델 테크놀로지스가 프리미엄 노트북 XPS 시리즈와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제품군을 포함한 소비자용 신제품 6종을 공개하며 소비자 및 게이밍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XPS 13',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PC 플랫폼 'RTX 스파크'를 탑재한 'XPS 16 크리에이터 에디션',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15', 플래그십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39 5K OLED', 그리고 34형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34 280Hz QD-OLED'와 '에일리언웨어 34 240Hz' 등이다.

새롭게 선보인 'XPS 13'은 두께 12.75mm, 무게 1kg의 초경량 설계로 XPS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인피니티 엣지 디스플레이와 CNC 가공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했으며, 모든 모델에 2.5K 터치 디스플레이와 백라이트 키보드, 인텔 Wi-Fi 7, 윈도 헬로, 쿼드 스피커를 기본 탑재했다. DCI-P3 100% 색 영역 지원과 가변 주사율 기술을 통해 높은 화질과 배터리 효율을 제공하며, 최대 17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인텔 코어 3 및 코어 울트라 3 시리즈 프로세서, 최대 32GB 메모리와 1TB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XPS 16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델 최초로 엔비디아 RTX 스파크 플랫폼을 적용한 노트북이다. 개인용 AI 에이전트 구축과 AI 개발, 콘텐츠 제작, 고성능 게이밍을 하나의 환경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28GB 통합 메모리와 엔비디아 RTX GPU를 탑재했으며, 탠덤 OLED 디스플레이와 True Black HDR 600 인증을 통해 높은 색 정확도를 구현했다. SD 카드 리더와 HDMI 포트를 기본 제공해 전문 크리에이터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했다.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15'는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 최대 인텔 코어 7 시리즈 2 24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으며, 최대 110W의 프로세서 출력으로 고사양 게임 환경을 지원한다. 크라이오-테크 기반 냉각 시스템과 스텔스 모드를 제공하며,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는 '에일리언웨어 39 5K OLED'가 주목된다. 39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에 RGB 스트라이프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해 최대 1300니트 밝기와 뛰어난 색 정확도를 구현했다. 사용자는 5K 해상도·165Hz 주사율 모드와 1080p 해상도·330Hz 주사율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VESA DisplayHDR True Black 500과 돌비 비전 인증을 획득했으며, 3년 번인 보증을 제공한다.

함께 공개된 '에일리언웨어 34 280Hz QD-OLED'는 차세대 QD-OLED 펜타 탠덤 설계를 적용해 전력 효율과 패널 수명을 개선했다. 최대 1300니트 밝기와 280Hz 주사율, 0.03ms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G싱크 호환 및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을 받았다. '에일리언웨어 34 240Hz'는 34형 WQHD VA 패널과 240Hz 주사율, 1ms 응답속도를 갖춘 메인스트림 모델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과 돌비 비전, VESA DisplayHDR 400을 지원한다.
제품 출시 일정은 '에일리언웨어 15'와 '에일리언웨어 39 5K OLED'가 6월, 'XPS 13'이 3분기, '에일리언웨어 34 280Hz QD-OLED'가 8월, 'XPS 16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유상모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사장은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프리미엄 경험과 전문 창작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델의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 크리에이터, 게이머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더 높은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