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지방투자 러닝메이트' 출범… 기업 지방투자 전 주기 밀착 지원

산단공 전경
산단공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의 성공적인 지방 투자를 이끌기 위해 투자 검토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 뛰는 전담 지원체계다.

이번 제도는 기존 '지역투자 현장지원단'을 통합·확대 개편한 현장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다. 이는 최근 산업통상부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한도를 늘리고,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확산을 위한 스마트 설비 투자 인센티브를 신설하는 등 정책 지원을 대폭 강화한 데 발맞춘 조치다. 산단공은 개선된 혜택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지역 네트워크와 전문가 협력 체계를 활용해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는 세 가지 핵심 기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투자유치 메이트'는 기회발전특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는다. △'애로해결 메이트'는 보조금 제도 교육과 함께 기업이 겪는 법률·재무·금융 분야의 장벽을 외부 전문가와 연계해 즉각적으로 해소한다. △'사업수행 메이트'는 투자 이행 상황 점검 및 정산·검증을 지원하며, 수혜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단발성 투자가 아닌 지속적인 재투자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지방투자 러닝메이트 개요_AI 생성이미지. 산단공 제공
지방투자 러닝메이트 개요_AI 생성이미지. 산단공 제공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는 산업부의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직결되게 하는 핵심 연결고리”라며 “투자 초기 단계부터 사업 종료까지 기업과 동행하며 지역투자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