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기업 베트남 수출길 연다…'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개최

하노이 행사 통해 8136만 달러 수출 협약 성과
지역 중소기업 9개사 참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전시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했다.

대전시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서 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총 8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8136만달러(약 1249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목표로 추진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시장 수요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 뷰리클, 올바른, 네이처어썸블, 에이브람스, 세래피코, 케이엔텍, 앤디피에스, 조은브이엔씨, 피코팩 등 대전 지역 9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대전시는 행사에 앞서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지 수요 분석을 통해 유망 바이어를 발굴하고 기업별 맞춤형 매칭을 지원함으로 상담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은 실질적 계약 체결 가능성을 높이고 신규 거래처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신규 바이어 발굴 프로그램과 수출상담회를 연계 운영해 참가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지속적인 거래 관계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대전시는 지역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통상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해외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는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베트남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통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