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산업부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주관기관 선정… '3D 공간지능' 분야 이끈다

'End-to-End(E2E) 3D 공간지능' 테마 선정… DGIST·KAIST·한서대와 컨소시엄 구성
향후 8년간 과제 수행… 차세대 공간지능 기술 기반 확보 나서
스마트시티·모빌리티·재난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 가능한 공간지능 기술 고도화 본격화

다비오. 사진=다비오
다비오. 사진=다비오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다비오(Dabeeo, 대표 박주흠)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인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는 기존 기술의 단순한 고도화를 넘어 미래 산업 구조와 시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다비오는 이번 사업의 'End-to-End(E2E) 3D 공간지능' 테마에 선정돼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다비오는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컨소시엄을 총괄한다. 해당 연구개발 사업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약 8년간 총 4단계 경쟁형 R&SD 방식으로 추진되며, 단계별 평가 및 선정 결과에 따라 최대 247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nd-to-End(E2E) 3D 공간지능'은 지능형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로봇, 모빌리티, 항공, 드론, 센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실내외 공간을 아우르는 차세대 공간지능 기술 구현을 목표로 하는 미래 핵심 분야다. 단순한 공간정보 구축을 넘어 공간을 스스로 이해하고 학습하며 지속적으로 갱신할 수 있는 공간지능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공공 인프라, 스마트팩토리, 물류, 국방, 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시간 상황 예측과 의사결정을 돕는 미래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다비오는 위성영상, 항공, 드론 등 다양한 공간데이터를 AI로 분석·활용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정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이번 주관기관 선정은 다비오가 보유한 공간정보 AI 기술력과 3D 공간데이터 분야의 전문성이 국가 차원의 미래 전략 기술 분야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선정은 다비오의 공간데이터 AI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공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공간지능 기술 기반을 고도화하고,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재난안전, 공공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간지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