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재대학교가 전략적인 AI 시대를 설계하는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태재대학교는 오는 9월 AI·미래전략대학원을 출범하며 AI 시대를 이끌 미래 전략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글로벌 질서 재편 등 사회 전반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과 조직의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태재대 AI·미래전략대학원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융합전략전공과 미래거버넌스전략전공을 신설하고 기술·산업·정책·조직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기존 AI 교육이 기술 개발과 활용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면, 태재대 AI·미래전략대학원은 AI를 활용해 조직과 산업의 변화를 설계하고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전략 리더 양성에 중점을 둔다.
AI융합전략전공은 'AI+X'가 아닌 'X+AI'를 핵심 철학으로 삼는다. 구체적으로, AI를 배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각 산업과 조직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금융, 문화, 교육, 의료, 법률, 제조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AI 전환 전략을 설계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한다.
![[에듀플러스]AI를 배우는 시대 끝나, AI 시대 설계하는 리더 양성한다…태재대 9월 AI·미래전략대학원 출범](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23/news-p.v1.20260623.f7ac5976976d48b5b39e0e68a8458300_P1.png)
미래거버넌스전략전공은 AI 전환과 지역소멸, 기후위기, 국제질서 변화 등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하고 공공과 기업의 의사결정을 주도할 전략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태재대는 포트폴리오 중심 교육을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 경험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프로젝트와 캡스톤, 현장 기반 전략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결과물을 축적한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전환을 실행하는 능력에서 나온다”며 “태재대는 미래를 따라가는 인재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재대학교 AI·미래전략대학원은 오는 9월 개원을 앞두고 신입생 100명을 모집한다. 입시설명회는 7월 8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태재대 태재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