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비트, $BUBI 토큰 빙엑스·엘뱅크 상장···글로벌 유동성 확보

불비트, $BUBI 토큰 빙엑스·엘뱅크 상장···글로벌 유동성 확보

영구 선물 탈중앙화 거래소(DEX) 불비트(Bullbit)가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진행하고 자체 유틸리티 토큰인 $BUBI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빙엑스(BingX)와 엘뱅크(LBank)에 공식 상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불비트는 글로벌 유동성 확보와 함께 다중 자산 기반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플랫폼 이용을 통해 개척자 포인트(Genesis Point)를 축적한 초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에어드롭 청구 포털도 거래소 상장 이후 개방했다.

불비트에 따르면 $BUBI의 최대 발행량은 40억 개이며, 초기 유통 물량은 총 공급량의 7.5%인 3억 개로 제한했다. 토크노믹스 구조에서는 전체 공급량의 55%인 22억 개를 생태계 육성과 에어드롭 프로그램에 배정했다. 해당 물량은 거래 보상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성화, 장기적인 생태계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불비트, $BUBI 토큰 빙엑스·엘뱅크 상장···글로벌 유동성 확보

이와 함께 개발팀에는 전체 공급량의 13%가 배정됐으며, 나머지 32%는 스테이킹 보상, 금고 운영, 유동성 공급 및 어드바이저 물량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내부자 물량 전반에 장기 락업(Lock-up)과 베스팅(Vesting) 일정을 적용해 상장 직후 시장에 유입되는 물량은 없다고 설명했다.

불비트는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인지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비저블 블록체인(Invisible Blockchain)' 철학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복잡한 시드 문구 관리 없이 이메일 인증과 Face ID, Touch ID 등을 활용해 온체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7000개 이상의 지갑이 생성됐으며 누적 거래량은 5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플랫폼 소스코드는 보안 전문기관 해컨(Hacken)과 퀼오디츠(QuillAudits)의 감사를 완료했으며, 코드 커버리지 93.23%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불비트는 향후 암호화폐뿐 아니라 글로벌 주식과 ETF 등 전통 금융 자산까지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불비트 관계자는 “$BUBI 발행은 프로젝트의 완성이 아니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사용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통합 금융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