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출력 전자파분야 국제학술대회 'GlobalEM 2026' 연세대학교에서 개최

연세대학교에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하는 'GlobalEM 2026'
연세대학교에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하는 'GlobalEM 2026'

고출력전자파(HPEM) 및 전자파보안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GlobalEM 2026'이 내달 3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파학회(KIEES)와 SUMMA Foundation이 공동 주최하며,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BK21사업단이 공동주관한다.

GlobalEM은 미국(AMEREM), 유럽(EUROEM), 아시아(ASIAEM)에서 각각 개최되던 국제학술대회를 하나로 통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고출력 전자파 분야 국제학술행사다.

세계 각국 연구자와 산업계, 국방 및 정부기관 등 세계 17개국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동향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출력 전자파(HPM), 전자기펄스(EMP), 의도적 전자파교란(IEMI), 전자파 방호 및 내성 기술, 전자파 모델링 및 측정, 앤티드론 기술, 전자파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140여편의 논문으로 발표하고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무인체계, 차세대 국방기술, 핵심 인프라 보호 등과 연계된 전자파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GlobalEM 2026은 글로벌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3개의 기조강연, 7개의 특별강연, 워크숍 및 튜토리얼, 구두·포스터 발표, 기술전시회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세계적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출력 전자파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조직위원장인 육종관 연세대 교수는“GlobalEM 2026은 세계 고출력 전자파 분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과 국제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대한민국이 고출력 전자파와 전자파보안 분야의 글로벌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