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온라인 기반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고비즈 수출지원' 참여기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B2B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바이어 발굴과 온라인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온라인 기반 B2B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조성' 분야 5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 페이지와 기업 홍보용 미니사이트 구축을 비롯해 제품 홍보영상 제작, 영문 거래제의서 및 카탈로그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무역 실무 지원 등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기반 구축을 종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자체 온라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고비즈코리아에 직접 제품을 등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의 구매 문의가 접수되면 유효성 검증부터 계약서 검토까지 무역 전문가의 1대1 실무 지원을 제공하며, 신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보호무역 확산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고비즈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