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스, 두바이 IFM 출격…80만 병상 중동 시장 '정조준'

IFM 2026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스폰서 및 협력기관 구성
IFM 2026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스폰서 및 협력기관 구성

씨어스는 다음 달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가정의학 컨퍼런스·박람회(IFM) 2026' 참가를 계기로 중동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씨어스는 지난 2월 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맺은 후 현지 의료기관·파트너사와 협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퓨어헬스 계열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One Health)와 약 220억원 규모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는 UAE 공급을 위한 초도 물량 생산과 공급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와 함께 외래·건강검진 서비스를 비롯한 후속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씽크는 스마트병원 구축 수요에 맞춰 UAE를 포함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중심으로 약 80만 병상 규모의 중동 병원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어스는 중동 사업 확대 일환으로 다음 달 25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IFM 2026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 UAE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UAE 내 운영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GCC 국가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IFM은 UAE 보건부와 두바이 보건당국 등이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1차 의료·디지털 헬스케어 학술행사다.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오만 등 GCC 주요 국가의 의료기관과 글로벌 의료기업, 의료진이 대거 참석한다.

씨어스 관계자는 “국내 '씽크'와 해외 '모비케어'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며 견조한 사업 펀더멘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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