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박윤영)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숙박·렌터카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논의된 고객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KT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케.멤.페(케이티 멤버십 페스타)'를 통해 △공항라운지 1만원 할인 △캐리비안 베이 본인 및 동반 1인 50% 할인 △롯데렌터카 G car 60% 할인 △아고다 국내 숙소 10%, 해외 숙소 12% 할인 △GS칼텍스 3000원 할인(3만원 이상 주유 시) 등을 제공한다.
또 배달의민족×요거트월드×휴대폰결제 최대 9000원 할인과 월간 멤버십 프로그램 '달.달.혜택'을 통한 배스킨라빈스 레디팩 30% 할인, 공차 인기 음료 6종 50% 할인, 쇼핑라운지 5000원 할인(3만원 이상 구매 시) 등 일상 속 생활밀착형 혜택도 마련했다.

문화 혜택도 강화한다. KT멤버십 고객은 뮤지컬 '헬스키친' '유미의 세포들' '슬립노모어 서울'과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부활남' 시사회와 뮤지컬 '광화문 연가' 초청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KT는 계절별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는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를 통해 8월에는 여행·레저 중심의 여름 바캉스 프로모션을, 9월에는 추석 명절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해외여행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로밍 혜택과 제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중·단기 여행객을 위해 '동남아 알뜰로밍'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보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까지 '함께쓰는 로밍' 이용 고객에게 로밍 데이터를 50% 추가 제공하고 있다. KT멤버십 8월 프로모션 '케.멤.페'를 통해 제공되는 공항라운지 1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로밍 이용 고객 대상 그랩(Grab) 트래블패스도 무료 제공한다. 로밍상품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를 이용할 경우 2만원 상당의 혜택도 준다.
아울러 KT는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KT 구독 디즈니+ 구독팩 더블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KT구독 디즈니+ 구독팩 3종(디즈니플러스+ 스타벅스, 디즈니플러스+메가MGC커피, 디즈니+ 생활구독팩)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 후 두 달 동안 기존 구독팩 혜택을 매월 한 차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스타벅스 가입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디즈니플러스+메가MGC커피 가입 고객에게는 메가MGC커피 HOT 아메리카노 3잔, 디즈니+ 생활구독팩 가입 고객에게는 생활혜택 쿠폰 1매를 추가 증정한다.
KT는 고객의 통신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제 혜택을 확대하고 청년·취약계층 고객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KT는 8월 한 달간 데이터 완전 무제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요고 61'과 '요고 69' USIM·eSIM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요금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은 개통 후 첫 달 이용 요금에 해당하는 수준의 혜택을 익익월 10일 페이백 형태로 제공받는다. 특히 '요고 69' 초이스·플러스 혜택 가입 고객은 기존 혜택 2만원에 더해 4만9000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청년 고객을 위한 혜택도 지속 제공한다. KT는 만 3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기본 데이터 및 공유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고, 스마트기기 요금 및 데이터쉐어링 할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년 고객 간 결합 시 추가 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취약계층 고객을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안심박스 부가서비스(월 3300원 상당)를 무료로 지원하며, 군인 고객에게는 요금 할인 및 일부 요금제에서 추가 데이터 혜택도 주어진다.
KT는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유통망, 알뜰폰 사업자, 협력사 등 통신 생태계 전반과의 상생 노력도 지속한다.
KT는 대리점을 대상으로 특별상생자금 등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자금 지급 시기를 기존 7월 31일에서 7월 20일로 앞당겨 유통망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도매대가 등 제도 개선 사항을 검토하며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정보통신공사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자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안전관리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물품 및 장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과 여행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통망과 협력사 등 통신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