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포도 맛보기 전 안전부터…화성시, 축제장 막바지 점검

9월 5~6일 화성에코팜테마파크서 개최
임시주차장·포도열차 구간 등 안전 확인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전경.

경기 화성특례시가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와 관람객 동선, 교통 대책 등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지난 28일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일원에서 윤성진 제1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개막 전 행사장 운영 동선과 임시 주차장, 포도판매장, 주요 체험 공간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 시는 관람객이 몰릴 수 있는 구간과 차량 진출입 동선, 프로그램별 안전요원 배치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단은 임시 주차장과 포도판매장 조성 상황, 무궤도 포도열차 운영 구간의 안전 펜스 설치 여부, 주요 프로그램 운영 공간의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을 확인했다. 축제 기간 돌발 상황에 대비한 소방·의료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행사장 안에 비상 대피로를 확보하고 응급처치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도 유지해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에 나선다.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화성에코팜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포도 수확, 포도 밟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화성송산포도 직거래 장터, 시민 가요제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 조성과 교통·안전 대책을 개막 전까지 계속 보완해 관람객이 불편 없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 안내 인력과 유관기관 대응 체계를 촘촘히 운영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장 조성이 중요하다”며 “개막 전까지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람객 불편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