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6 테크 포럼'을 열고, 기술 인재들과 주요 사업 방향·연구 분야를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실리콘밸리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에서 글로벌 IT 기업 리더급 개발자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경영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DX부문장·사장)와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사장, 윤장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최원준 모바일경험(MX)사업부 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올해 초 CES에서 제시된 '당신의 인공지능(AI) 일상 동반자' 비전과 연계해 열렸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기존 스마트 기기를 넘어 일상 속 AI와 로봇으로 확장되는 중장기 AI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노 대표는 “AI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소비자 일상이 이뤄지는 모든 공간에서 지능화·초개인화된 경험을 구현하고 물리적 제약을 넘어선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가 돼 AI 전환(AX)을 리드하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 CTO는 '미래를 선도하는 삼성전자 AI'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을 통해 차세대 AI와 로봇 기술 융합이 만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우수 인재와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