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은 대한산업보건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경기 포천시 풀무원샘물 이동공장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이동공장의 무사고 2000일 달성을 계기로 사업장 안전관리와 근로자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안전보건 문화 확산과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근로자 건강 보호·증진, 산업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한다.
풀무원샘물은 향후 양 기관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산업보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풀무원샘물은 2015년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2018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각각 취득했다. 올해 3월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으며, 5월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상을 수상했다.
풀무원은 국내 16개 생산·물류 사업장에 ISO 45001 기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근로손실재해율(LTIFR)은 전년보다 4.3% 감소한 5.35를 기록했으며, 자사와 협력기업 사업장에서는 최근 5년간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백동옥 풀무원샘물 대표는 “이번 3자 협약을 계기로 이동공장의 무사고가 지속되고 근로자 노동 환경도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올해 사업 40주년을 맞았다. 먹는샘물에서 시작해 탄산수 '브리지톡', 곡물차 '하루귀리'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