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전남광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동반성장위원회, 전남광주시, 한국전력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는 지방정부와 기업, 공공기관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상생협력 플랫폼이다.
CJ제일제당은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확대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 협력사의 신제품 출시와 생산 물량 확대에 따른 인력 수요를 지역 인재 채용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식몰 'CJ더마켓'과 상생 브랜드 '즐거운동행' 등 유통·마케팅 역량도 활용한다.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상품화를 지원해 로컬푸드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즐거운동행' 참여 협력사는 최근 7년간 연평균 매출이 37% 성장했다. 참여 업체 가운데 냉장 떡볶이 시장점유율 2위 브랜드로 성장한 사례도 나왔다. 즐거운동행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국가경쟁력대상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식품기업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식품안전상생재단 컨설팅과 연계해 식품안전과 품질관리 관련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협력사 지원에 활용해 온 유통·마케팅 및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이번 협의체를 통해 지역 단위 상생 모델로 확대한다. 지역 인재 채용부터 판로 개척, 품질관리까지 지원 범위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김찬호 CJ제일제당 부문 대표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우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