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함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비롯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 유튜브 기프트 협업, 국가별 현지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SNS 인증 이벤트 '플레이 위드 빼빼로(PLAY WITH PEPERO)'를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빼빼로와 함께한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참여하는 방식이다.
응모자 가운데 111명을 선정해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스트레이 키즈 행사에 초청한다. 이 가운데 11명에게는 왕복 교통권과 2박3일 숙박권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빼빼로와 스트레이 키즈의 협업 음원 '11월 11일' 무대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유튜브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유튜브가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기프트를 선보이는 첫 사례로, 빼빼로 제품과 캐릭터, 빼빼로데이 메시지 등을 움직이는 이미지 형태로 구현한다.
해외 옥외광고도 확대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빼빼로 광고를 진행하며,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과 베트남 롯데마트 등에서도 광고를 진행한다.
국가별 현지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베트남에서는 대학가 샘플링과 하노이 팝업스토어를,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대형 유통체인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필리핀·태국·대만·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페루·에콰도르·호주·독일 등에서도 기획팩 판매와 샘플링,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빼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독일 REWE 입점 등 유럽 주요 유통채널 진입을 확대하고, 미국과 동남아에서도 빼빼로 중심의 메인스트림 채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데이가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빼빼로만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