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제16회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토리텔링과 최신 콘텐츠 트렌드를 정책 홍보에 접목해 정보 전달을 넘어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낸 점이 특징이다. 핵심 채널인 유튜브에서는 기존 정책 홍보의 틀을 벗어난 참신한 시도로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표 사례인 'K-고전 뮤직비디오'는 '모두의 창업' 정책을 친숙한 고전 속 이야기로 재해석했다. 모두의 창업은 창업을 특정 소수의 특권이나 자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확장하자는 취지의 정책이다. 해당 콘텐츠는 심청·콩쥐 등이 일상의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중기부 직원이 직접 쓴 시나리오에 AI 영상 기술을 접목한 5편의 시리즈는 누적 조회 수 254만 회를 넘어서며 창의적인 정책홍보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동행열차'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역동적인 영상으로 전통시장·백년가게·관광 명소를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했다. 총 4편이 542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방송에도 소개되면서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중기부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머니포차'도 담당자의 정책 설명 중심에서 기업 성장 과정과 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머니포차 2.0'으로 개편해 주목 받았다.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주요 정책 성과를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축구 문법으로 풀어내는 등 인플루언서와 협업도 확대했다.
이 밖에도 인스타그램에서는 청년 인턴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한 밈 콘텐츠, 인공지능(AI) 릴스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혔다.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백년가게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지역 상권의 매력도 전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새로운 콘텐츠 기법을 결합해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에 이야기를 입힌 콘텐츠로 소통 혁신](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22/news-p.v1.20261022.bc24e29111814bb0bf9c251b71fdf060_P1.jpg)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