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구고등학교가 교실을 넘어 첨단 산업현장으로 교육 무대를 넓혀 미래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서울동구고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 일환으로 첨단 디지털 콘텐츠 기업 몬스테라텍과 연계한 미래 기술 체험 및 직무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경험하고 미래 직업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버추얼 컨트롤러, 모션캡처, 메타휴먼 등 첨단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배우고 모션캡처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콘텐츠 개발자, 3D 디자이너, 테크니컬 아티스트(TA) 등 현직 전문가들과 만남을 통해 직무별 핵심 역량과 취업 준비 전략을 익힐 예정이다.
서울동구고는 스마트금융경영과, 디자인과, 디지털콘텐츠과, 공연예술과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AI·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과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전문성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기업 탐방 역시 '배움이 경험으로, 경험이 진로와 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아울러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통해 졸업생의 취업 준비와 직무역량 향상까지 지원하며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학생의 성장을 이어가는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연계한 실무교육을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학교, 졸업 이후에도 성장을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