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금융보안원, '우리콘' 모의해킹 시상식 개최…청년 보안 인재 발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 시상식'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대상 수상자 대표 김현주 학생(가톨릭대), 박상원 금융보안원장과 심사위원, 우리은행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
지난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 시상식'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대상 수상자 대표 김현주 학생(가톨릭대), 박상원 금융보안원장과 심사위원, 우리은행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과 금융보안원이 청년 정보보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모의해킹 경진대회 '제6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대학(원)생 40개팀, 109명이 참가했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보안 취약점 및 해킹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버그 바운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각 팀이 제출한 취약점 위험도, 영향도, 창의성 등을 평가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개 팀을 선정해 460만원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팀 참가자에게는 우리은행 기술 부문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우리콘은 우리은행이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시작한 대회다. 청년 정보보호 인재를 키우고 취업을 돕는 금융권 대표 보안 행사로 자리 잡았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해킹 수법이 고도화돼도 금융사고를 막는 힘은 기본에 충실한 데서 나온다”며 “보안 기본을 지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콘이 청년 등용문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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