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3분기 영업이익 1674억원…전년比 25.3% ↑

두산밥캣 CI.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 CI.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은 3분기 매출 2조4635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5%, 영업이익은 25.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5%p 개선된 6.9%를 기록했다.

제품별 매출액(이하 달러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 소형 장비 15%, 산업차량 8%, 포터블파워 5%씩 각각 증가했다. 소형 장비는 지난 분기 이연된 물량이 출하되고 렌탈사의 수요가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해 실적을 이끌었다. 산업차량은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 포터블파워는 북미 건설활동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역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북미 15%,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14%,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3% 증가했다. 북미는 소형장비의 이연 물량 출하와 산업차량 대형 고객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고, ALAO는 남미 지역 판매 호조와 인도 산업차량 수요 개선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EMEA는 환차손에도 불구하고 소형장비 수요가 지속되고 산업차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다.

아울러 두산밥캣은 이날 3분기 배당금을 1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두산밥캣은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연간 최소 배당금을 1600원으로 설정하고 분기별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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