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국 28개 지역센터와 약물안전캠페인…부작용 보고 활성화

2026 약물안전캠페인 포스터.(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2026 약물안전캠페인 포스터.(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단위 캠페인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전국 28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함께 2일부터 18일까지 '2026 약물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방법과 안전사용 정보,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등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이상사례 수집과 보고, 상담, 인과성 평가 등을 수행하는 지역 거점 기관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료기관 내 홍보부스 운영과 환자·의료인 대상 교육, 홍보물 배포 등 현장 중심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유명 유튜버와 협업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학술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온라인과 의료현장 홍보를 병행한다. 특히 의약품을 적절하게 사용했음에도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국가가 피해를 보상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해당 제도는 사망과 장애, 질병 등 중대한 부작용 피해를 대상으로 한다.

식약처는 의약품 사용 후 부작용이 의심되면 의료인과 상담하고 의약품 부작용 신고전화(1644-6223), 의약품안전나라 또는 가까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과 부작용 보고 체계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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