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호빵부터 군밤까지…동절기 간식 라인업 확대

세븐일레븐은 오는 6일 매운맛 호빵 2종을 출시하며 동절기 간식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6일 매운맛 호빵 2종을 출시하며 동절기 간식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6일 매운맛 호빵 2종을 출시하며 동절기 간식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레드핫야채호빵'과 '레드핫피자호빵'이다. 2030세대의 매운맛 선호 트렌드를 겨냥했다. 자극적인 맵기보다 감칠맛, 단맛과 어우러진 조화로운 매운맛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흐름을 반영했다.

레드핫야채호빵은 양파, 양배추, 당근 등 채소와 돼지고기, 참기름을 버무려 감칠맛을 높였다. 여기에 레드핫 소스를 더해 매운맛을 구현했다. 레드핫피자호빵은 고기와 채소를 섞은 토마토 라구 소스에 치즈, 햄, 스위트콘을 넣어 피자 풍미를 살렸다. 매콤함도 더했다.

즉석 군밤도 새로 선보였다. 10개가 한 세트로 개당 300원꼴이다. 생밤 표면에 칼집을 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먹거리 수요가 늘자 이번 라인업을 마련했다. 최근 2주간(10월 21일~11월 3일) 주요 동절기 간식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어묵 매출은 564% 늘었다. 군고구마는 지난 9월 '호풍미' 품종으로 전환한 영향으로 2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군고구마 배달 매출은 전년 대비 9배로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동절기 간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레드핫 호빵 2종과 4입 호빵 4종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또는 롯데멤버스카드로 결제하면 봉지호빵 2개 이상 구매 시 50% 현장 할인한다.

군밤, 호빵(낱개), 군고구마, 어묵, 붕어빵, 온음료 등 30여 종은 5000원 이상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한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 회원은 '세븐카페(HOT)' 구매 시 50% 할인받는다.

편의점업계는 올해 어묵,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 판매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고 있다.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겨울 간식과 함께 사는 상품을 묶어 할인하는 방식도 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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