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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정보유출 이번에도 내부소행…보안불감증 '심각'

    신한카드의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금융권의 보안 불감증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이미 우리카드가 올해 상반기 가맹점주의 개인정보를 무단 사용해 1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받았음에도 같은 사례가 되풀이됐다. 일부 직원의 개인 일탈로 치부하기에는 금융권 전반의 보안 위

    2025-12-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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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AI 플랫폼', AI 기술 확산·소비자 이해도 제고 동시 노린다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를 위한 '금융권 AI 플랫폼'과 일반 시민을 위한 '모두의 금융 AI 러닝 플랫폼'을 22일 동시 공개한 것은 AI 기술을 금융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AI 이해도까지 높이려는 전략이다. 한국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금융권 AI 플

    2025-12-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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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인사 핵심 키워드는 'R&D·성과주의·세대교체'

    현대차그룹의 2025년 연말 임원 인사는 '소프트웨어(SW)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두 축으로 한 연구개발(R&D) 기술 패러다임 전환,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파격

    2025-12-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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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영 “탄탄한 기간통신 기반위에 AI 성장 전략 가속”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최종후보에 선정된 박윤영 후보는 KT의 주력 사업인 통신과 인공지능(AI)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집중 어필했다. KT에 30년 이상 근무하며 KT 내부를 가장 잘 안다는 점도 소액결제 해킹 사태 수습과 관련해 중요한 경쟁력이 된 것으로

    2025-12-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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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성장펀드, 내년 30조 투입…AI·반도체·모빌리티 중점 육성

    정부가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의 마지막 추진계획을 내놓으며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콘텐츠·물류 등 전방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K콘텐츠 수출 모델도 키운다. 국민성장펀드는 30조원을 투입해 AI 등 첨단산업 투자를 본격화하고 히트펌프 보급

    2025-12-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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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AI 3강' 전략 마련…'깔때기형 과제'로 부처 협력 유도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15일 공개한 'AI행동계획(기존 AI액션플랜)'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행에 초점을 맞춘 범정부 종합 전략이다. 전략위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10월 말 민간·분과위원이 참가한 워크숍을

    2025-12-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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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공룡 쿠팡, 간편결제 시장 가세...2026년 금융결제 산업 '요동'

    쿠팡이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3강 체제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빅테크 3강 체제에 쿠팡페이까지 가세하면서 플랫폼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네·카·토·쿠' 4강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간편결제 시장은 단순 결제 기능이 아

    2025-12-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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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 등 코스피 21개사 기후성과 주목…“탄소배출 줄이고도 매출 확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전자신문은 SDX재단과 공동으로 코스피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해 코스피 100대 기업 중 38개사가 탄소배출량을 감축했고 그 중 CJ제일제당,

    2025-12-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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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할당 대가 '안정' 택한 정부..산정기준 명확화·이통사 갈등 중재 필요

    내년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3G·LTE 주파수 370㎒폭 재할당 비용이 최저 2조9000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거 주파수경매가를 기준으로 5G SA 구축과 이동통신사의 실내 5G 품질 향상을 고려했다. 기업의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명확한 산정

    2025-12-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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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데이터센터 '전력 족쇄' 푼다…정부, 규제 혁파로 골든타임 사수

    정부가 25개 부처를 아울러 총 67개 과제에 달하는 '인공지능(AI) 분야 규제합리화 로드맵'을 확정한 것은 지금 규제 빗장을 풀지 않으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 있다는 '생존 위기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AI가 국가 안보와 경제 전반을 좌우하

    2025-11-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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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초거대 슈퍼앱 탄생 예고…“원화 스테이블 코인은 규제부터 고려”

    네이버와 두나무의 빅딜은 글로벌 기술 변곡점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이뤄졌다. 통 큰 10조원 투자를 발표한 데에는 양사의 고착화된 사업구조 혁신과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속내가 깔려있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

    2025-1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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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자율주행 로드맵은…“실증 도시 구축·영상 데이터 전면 허용”

    정부가 2027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개발·실증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중장기 세부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도시 전체를 실증 구역으로 지정하는 '자율주행 실증 도시'를 구축하는 등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규제·제도·연구개발(R&D) 전반을

    2025-11-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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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만에 부활한 과기장관회의…범정부 AX 실행력·예산 강화 기대

    이재명 정부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4년만에 부활했다. 인공지능(AI)을 국가혁신 동력으로 삼아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어젠다로서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국민 삶의 질 높일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동 24일 과기장관회의에 참석한 김민석 총리와

    2025-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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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폴스타·BYD, 수입차 성장 견인…1만대 클럽 '5→7곳'

    올해 수입차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배경은 전기차와 고급차의 판매 호조다. 연간 판매 기준 '1만대 클럽'에 가입할 브랜드도 지난해 5곳에서 올해는 7곳으로 늘었다. 전자신문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를 바탕으로 수입 승용차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

    2025-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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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거품 아니다”…실적으로 증명한 엔비디아

    “최근 AI 버블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우리 관점을 다릅니다. 전 세계는 데이터 처리부터 과학 및 공학 시뮬레이션에 이르기까지 AI가 적용되고 있으며 엔비디아 가속기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

    2025-11-20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