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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할당 대가 '안정' 택한 정부..산정기준 명확화·이통사 갈등 중재 필요

    내년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3G·LTE 주파수 370㎒폭 재할당 비용이 최저 2조9000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거 주파수경매가를 기준으로 5G SA 구축과 이동통신사의 실내 5G 품질 향상을 고려했다. 기업의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명확한 산정

    2025-12-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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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데이터센터 '전력 족쇄' 푼다…정부, 규제 혁파로 골든타임 사수

    정부가 25개 부처를 아울러 총 67개 과제에 달하는 '인공지능(AI) 분야 규제합리화 로드맵'을 확정한 것은 지금 규제 빗장을 풀지 않으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 있다는 '생존 위기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AI가 국가 안보와 경제 전반을 좌우하

    2025-11-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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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초거대 슈퍼앱 탄생 예고…“원화 스테이블 코인은 규제부터 고려”

    네이버와 두나무의 빅딜은 글로벌 기술 변곡점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이뤄졌다. 통 큰 10조원 투자를 발표한 데에는 양사의 고착화된 사업구조 혁신과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속내가 깔려있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

    2025-11-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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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자율주행 로드맵은…“실증 도시 구축·영상 데이터 전면 허용”

    정부가 2027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개발·실증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중장기 세부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도시 전체를 실증 구역으로 지정하는 '자율주행 실증 도시'를 구축하는 등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규제·제도·연구개발(R&D) 전반을

    2025-11-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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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만에 부활한 과기장관회의…범정부 AX 실행력·예산 강화 기대

    이재명 정부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4년만에 부활했다. 인공지능(AI)을 국가혁신 동력으로 삼아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어젠다로서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국민 삶의 질 높일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동 24일 과기장관회의에 참석한 김민석 총리와

    2025-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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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폴스타·BYD, 수입차 성장 견인…1만대 클럽 '5→7곳'

    올해 수입차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배경은 전기차와 고급차의 판매 호조다. 연간 판매 기준 '1만대 클럽'에 가입할 브랜드도 지난해 5곳에서 올해는 7곳으로 늘었다. 전자신문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를 바탕으로 수입 승용차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

    2025-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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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거품 아니다”…실적으로 증명한 엔비디아

    “최근 AI 버블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우리 관점을 다릅니다. 전 세계는 데이터 처리부터 과학 및 공학 시뮬레이션에 이르기까지 AI가 적용되고 있으며 엔비디아 가속기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

    2025-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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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AI 서비스로 공공 AX 본격화…서비스 품질·가격 등은 숙제

    정부가 내주부터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는 가운데 추후 품질과 가격 등 여러 측면에서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5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서비스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온

    2025-1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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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디스플레이 기술 침해 '경종'…삼성D, BOE 로열티 합의 의미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 사용료(로열티)를 받기로 합의한 것은 시장 선도에 대한 자신감을 밑바탕에 두고, 실리를 챙기겠다는 현실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쟁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022년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2025-1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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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1c 집중 증설…D램 탈환 노린다

    삼성전자가 2026년까지 갖추려는 10나노미터(㎚)급 6세대 D램(이하 1c D램) 생산능력(웨이퍼 투입량 기준 월 20만장)은 회사 전체 D램 생산량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상당 규모다. 삼성 D램 무게 중심이 내년 1c로 옮겨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전자 행보

    2025-11-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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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5조원' 초대형 투자 약속한 4대 그룹…“K제조 미래동력 확보”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들이 16일 민간 합동회의에서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건 관세 협상 타결을 이끌었던 대규모 대미 투자로 자칫 국내 투자와 생산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부 경제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전

    2025-11-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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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기차 20만대 질주…色 다른 '신차' 통했다

    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가 처음으로 연간 20만대를 넘어선 것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의 신차가 쏟아지며 소비자 유입을 유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시장은 탄탄한 상품성에 기반한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수요 정체를 넘어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올해 2월

    2025-1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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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2호기 수명연장 승인…심사대기 원전 9기 허가 속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계속운전(수명연장) 허가안'을 의결했다. 심사 대기 중인 원전 9기 계속운전 허가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부산 기장군 소재 고리 2호기는 전기출력 685㎿e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1978년 건설허가를 받아

    2025-11-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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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편·다층적 'AI 교육'…법 개정·현장 수용성 관건

    교육부가 10일 발표한 AI 인재양성 방안은 '보편적 AI 교육 확대'와 'AI 다층적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보편적 AI 교육 확대는 초·중·고등학교에 AI 수업을 늘리고, 대학도 비전공자 대상 수업을 개설하며 재직자를 위한 AI 집중과정을 확대

    2025-1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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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D램·낸드도 견인…다시 찾아온 메모리 '슈퍼사이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건 인공지능(AI)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방증이다. AI 인프라 투자가 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메모리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 주목되는 건 AI가 HBM 뿐만 아니라 D램과 낸드 수요까지 자극하고 있다는 점이

    2025-10-29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