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의 핵심 논쟁은 공사비 액수보다 '총액 확정 계약'의 구조와 설계 변경에 따른 위험을 누가 질 것인가를 둘러싼 이견에 있다. 갈등의 씨앗은 입찰 단계에서 뿌려졌다. 한수원 설명에 따르면 2018년 시공사로 사전 선정된 컨소시엄과는 2024년 4월 최종 입찰서를 낼 때부터 계약 조건과 금액에 합의하지 못했다. 한수원은 앞선 입찰 때 합의한 단가를 바탕으로 자체 산정한 가격을 냈고, 2025년 6월 주계
2026-10-29 1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