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의료기기 기업 상당수가 지난해 유례없는 부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경영난이 심화하며 대형 장비 도입을 미룬 것이 부진 원인으로 꼽힌다. 의정갈등 여파가 그동안 견고했던 외산 의료기기 산업 지형까지 뒤흔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멘
-
외산 의료기기 실적 추락…'의정갈등' 여파2025-05-06 16:30
-
국정원, 병원보안 가이드라인 마련…보안산업계 “취약한 데다 투자 소극적”
국가정보원이 북한 해킹그룹의 의료시스템 공격에 대응해 보안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가운데, 그간 병원 등 의료시스템 보안이 취약한 데다 투자에도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의료계의 전향적 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7일
2025-04-07 17:00 -
인하대병원·고대구로병원·아주대병원, 개방형 실험실 사업 주관기관 선정
보건복지부가 양산부산대병원과 인하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아주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6개 병원을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병원 우수 자원을 개방하소 임상의사 아이디어와 창업기업 기술·제품을 연결하기 위
2025-03-19 17:12 -
수련병원 노동자 “전공의 집단사직, 환자 안전사고 늘어”
병원 노동자들은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환자와 노동자 고통이 가중됐다며 인력 충원과 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와 시민건강연구소는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3개 수련병원 노동자 총 84
2025-02-18 15:19 -
[이슈플러스]국내병원 '디지털전환' 가속…지속가능성장 무기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계에 디지털전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환자 편의를 높이는 단편적인 서비스가 아닌 병원 생존과 직결된 지속가능한 성장 도구로 인식,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전 산업계에 보편화되면서 'AI전환(AX)'은 병원 디지털전환에
2025-02-13 17:00 -
[이슈플러스]이풍렬 삼성서울병원 단장 “디지털전환은 생존과 직결…혁신 생태계 조성해야”
“병원의 디지털전환은 진료를 넘어 행정, 경영 등 전 영역에 걸쳐 경쟁력을 담보할 핵심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풍렬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병원들의 디지털전환 움직임은 생존을 위한 필수 투자라고 강조했다. 과거 IT 투자가 의료진을 위한 전산시스템 고도화에
2025-02-13 17:00 -
보건산업진흥원, 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 수행기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IT, MSO 등) 국제
2025-02-05 10:09 -
LG전자, 의료 B2B 가속도…글로벌향 FDA '클래스2' 수술용 모니터 첫 선
LG전자가 글로벌향 수술용 모니터에 대해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클래스2 레벨 승인을 획득했다. 유방 판독용 모니터에 이어 수술용으로 클래스2 인증을 확대해 까다로운 글로벌 의료시장 공략과 기업간거래(B2B)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3
2024-10-09 10:30 -
정부 보안관제 가입 종합병원 10곳 중 1곳…대형병원 정보보안 투자 외면 심화
정부가 운영하는 보안관제 서비스에 가입한 국내 종합병원이 10곳 중 1곳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안 위협은 커지고 있지만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 정부가 필수의료기관 중심으로 의무가입을 추진 중인데, 민간 자율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인
2024-09-19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