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⑦]김성민 호스트웨이IDC코리아 대표](https://img.etnews.com/photonews/1103/104338_20110314181519_908_0001.jpg)
“최근 출시한 서비스로서 인프라스트럭처(IaaS) 서비스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향후 기능 및 상품을 추가해 IaaS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김성민 호스트웨이IDC코리아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제 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도약을 위한 비장의 카드는 지난 2월 출시한 IaaS 서비스 ‘플렉스클라우드 서버(FlexCloud Servers)’다. 이 서비스는 호스트웨이IDC코리아의 연구개발(R&D)팀에서 지난 5년 넘게 준비해온 서비스다.
지난해 말 호스트웨이IDC의 미국 본사에도 이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최근에는 다른 글로벌 지사들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호스트웨이IDC는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HP의 x86 기반 서버와 넷앱의 스토리지 등 상용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완성했다.
김 대표는 “조립서버의 경우 2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하드웨어 장애를 복구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는 것을 예전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인프라의 경우 수명을 길게 봐야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안정성을 고려해 상용서버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렉스클라우드 서버의 경우 국내 첫 종량제 기반 IaaS 서비스다. 월 정액제로도 선택할 수 있지만 시간단위로 사용 요금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른 업체들의 IaaS 서비스들이 모두 월정액이거나 하루단위의 요금제로 과금하고 있는 것과 차별화된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기본적으로 서버 가상화와 종량제가 포함돼 있어야 한다”며 “특히 종량제 기반 과금 모델은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더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서버 자원의 활용 폭을 더 넓혀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플렉스클라우드 서버 서비스는 고객들이 서버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인 IP할당 △볼륨 추가 기능 △스냅삿 기능 △모니터링 기능 △서버복제기능 △이미지 제작 기능 등 다른 기능들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통상적으로 후발업체들의 서비스나 제품들이 기능적으로 우월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면서 자사 서비스의 특징을 이같이 강조했다.
호스트웨이IDC는 오는 3월말 서비스로서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모바일오피스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오피스, 메일, 그룹웨어, 통합커뮤니케이션(UC), 고객관계관리(CRM) 등을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들과 연동은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이 또한 4년 넘게 자체 개발해온 것이다.
김 대표는 “올해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많은 매출을 올리기보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많은 성공 사례를 발굴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