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클라우드 프린팅 혁신 사례 주도하겠다"

한국HP "클라우드 프린팅 혁신 사례 주도하겠다"

 한국HP가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우고 내년도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기업용 클라우드 프린팅 시장에서 선도 기업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국HP(대표 함기호)는 10일 ‘2012년 기업고객 전략 및 솔루션 발표회’를 열고 기업용 차세대 프린팅 솔루션을 공개했다. 기업용 프린팅 솔루션에 특화해 사업전략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HP는 클라우드 출력 솔루션이 기업용 프린팅 시장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프린팅을 넘어 디지털 문서업무 환경을 효율화하는 프린트 컨설팅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HP 전략 핵심은 기업 업무 흐름을 최적화해주는 프린트 컨설팅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날로그 문서를 디지털화하고 이 디지털 문서에 대한 보안과 인증, 저장, 최종 출력에 이르기까지 기업 내 정보 순환을 아우르는 것이 목표다. 뿐만 아니라 기업 내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까지 전문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진환 이미징프린팅그룹 총괄 부사장은 “기업 환경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화함에 따라 단순 프린팅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를 효율화하는 게 핵심”이라며 “PC, 서버, 소프트웨어 등 전사가 협업해 기업 IT 인프라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HP는 지난 달 아이템풀과 함께 가정 내 클라우드 프린터에서 학습지를 출력해 받아보는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교육, 통신,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과 클라우드 프린팅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임 부사장은 “아이템풀 사례는 기존 업무 흐름과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꾼 클라우드 프린팅 사례”라며 “올해 많은 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드는데 주력함으로써 새로운 클라우드 프린팅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고 말했다.

 한국HP는 이 날 클라우드 기반 제품인 엔터프라이즈 프린터 500·600 시리즈, e프린터를 탑재한 초소형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 M175, 인증카드 기능을 갖춘 M4555 모노 프린터 등도 선보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한국HP "클라우드 프린팅 혁신 사례 주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