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 차관은 지난 31일 루하카나 루군다(Ruhakana Rugunda) 우간다 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정보통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루하카나 루군다 우간다 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양국 간 정보통신 협력을 논의했다
윤 차관과 루군다 장관은 이날 우간다의 정보통신 발전에 한국의 정책 경험과 사례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 차관은 “우간다 정부가 모든 도시에 광 백본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 백본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하카나 루군다 장관은 “우간다가 준비 중인 국가공인인증체계 구축과 국가데이터센터 설립에 한국 정부의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높은 경제성장률과 유망 아프리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우간다와 협력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