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도라TV(대표 최형우)는 글로벌 멀티미디어플레이어 `KM플레이어`(kmplayer.com)와 함께 오는 25일 `판도라TV 롤챔스 윈터시즌 결승전`을 풀HD로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이번 판도라TV 롤챔스 결승전은 최강 팀간 격돌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다. 대회 2연패를 거두고 최근 상승세인 SK텔레콤 T1 K와 압도적 승률의 삼성 오존이 올라와 역대 최강팀 간 혈전이 예상된다. 양팀은 최근 롤e스포츠(Lolesports.com)에서 선정한 세계 프로팀 파워 랭킹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유료티켓이 전석 매진된 것도 눈에 띈다. 현장의 생생한 긴장감을 풀HD로 생중계해 PC와 스마트폰에서 한층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번 결승전 경기를 위해 판도라TV, 온게임넷, 라이엇게임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결승전 관객에게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 스킨(500명)을 비롯해 영화 예매권 등을 추첨으로 선물한다. 경기 쉬는 시간에는 각 팀의 응원전을 펼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선물도 증정한다.
최형우 판도라TV 대표는 “롤챔스 결승전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풀HD 방송으로 한국의 e스포츠 게임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롤챔스 결승전 경기는 판도라TV의 KM플레이어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