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티소프트, 아이폰용 기숙사 관리 앱도 선보여

엠아이티소프트가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숙사 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니돔’을 새로 선보였다.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엠아이티소프트(대표 안원영)가 선보인 아이폰용 ‘유니돔’은 기숙사 입출입과 방 배정, 외박 신청 등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숙사 관리 앱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엠아이티소프트, 아이폰용 기숙사 관리 앱도 선보여

이 회사는 지난 3월 선보인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유니돔’을 모두 선문대에 공급했다.

‘유니돔’을 사용하면 기숙사 입사에 관한 정보(입사신청 내역, 선발 결과, 납부 확인)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조회할 수 있다.

룸메이트 신청 확인과 수락도 확인할 수 있다. 입주신청 포기와 입주기간 중 퇴사 신청도 가능하다. 기숙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사항 조회는 물론이고 식당에서 제공하는 메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컴퓨터로만 신청해야 했던 외박 신청과 이의 승인 여부도 즉시 알 수 있다. 기숙사 생활 상담 신청과 일정 조회, 기숙사 학생의 상벌점 조회 등도 가능하다.

안원영 사장은 “일부 대기업과 다른 대학에서도 관심을 보여 공급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