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씨케이앤비 `히든태그`

씨케이앤비(대표 배기혁)는 정품 인증서비스 ‘히든태그’를 출품했다.

제품은 중국에 제품을 수출할 때 유사상품 판매를 막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워터마크에 전통적 홀로그램을 융합한 기술을 담았다. 스마트폰으로 소비자가 쉽게 정품 여부를 인증받을 수 있다. 기존 홀로그램 스티커와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씨케이앤비는 “기존 홀로그램을 자연스럽게 대체하며 제조사와 일반 소비자에게 큰 혼란을 주지 않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효율적 정품 인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씨케이앤비 `히든태그`

히든태그 서비스는 단순히 스티커만 부착하는 것이 아니다.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인증 솔루션, 제품별 고유 식별번호 관리 등을 한번에 제공한다. 가격도 저렴해 제조사나 유통업체가 별도 시스템 구축이나 추가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 동일한 이미지에 각기 다른 인증코드를 넣을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제품 브랜드 정체성(BI)을 구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단순 정품 인증 솔루션뿐 아니라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미 중국에 진출한 화장품 업체가 히든태그를 채택했다.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모으는 클레어스 ‘게리쏭’과 ‘클라우드9’ 등에 적용됐다. 중국에서 불법 복제품과 유사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화장품 업체 L사와 H사 등에서도 히든태그를 적용해 유사 제품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L사는 중국 내 오픈마켓에서 직접 판매 채널을 열고 전 제품에 히든태그를 적용했다.

회사는 “향후 중국 수출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내 제조사가 짝퉁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체계(OS):안드로이드·iOS

▶유사제품과 불법복제제품을 방지하기 위한 정품 인증 솔루션

▶문의:(02)453-8418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액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중국 수출액은 더욱 급증할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거대한 불법 복제(짝퉁) 시장이 수출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는 상황입니다.”

기존 정품인증은 홀로그램 스티커에 의존했다. 문양만으로 정품 여부를 판단했다. 그러나 사람 눈으로는 차이를 구별하기 힘들어 위변조 식별이 어려웠다. 배기혁 씨케이앤비 대표가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로 정품 인증 솔루션 ‘히든태그’를 개발한 배경이다.

배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자가 손쉽게 정품을 인증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소비자에게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제조사에는 정당한 제품 가치를 인정받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든태그는 90%가 중국 수출제품에 부착되고 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 대표는 “직접 해외 홍보나 마케팅 하지 않아도 제품 문의가 많다”며 “올 하반기 해외 제조사와 유통사에 직접 제품을 공급하는 등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케이앤비는 히든태그뿐 아니라 소비자 간 커뮤니케이션과 이커머스가 가능한 스마트 모바일 플랫폼도 개발해 사업을 확대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