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라인어스는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9)'에 참가해 인포탭 솔루션을 선보인다.
라인어스는 ESL(전자정보표시기) 전문 업체로서 기존 종이 가격표를 대체하고 가격 표시가 자동화되는 인포탭(InforTab)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유럽에 진출을 시작으로, 최근 인도 타타그룹 산하의 대형 전자제품 매장인 크로마(Croma) 진출 등 굵직한 시장에 인포탭을 선보이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라인어스는 인도 전역 37개의 도시 123개 크로마 매장 전체에 전자가격표시기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라인어스의 전자가격 표시기(ESL) 제품인 인포탭(InforTab)은 중앙 서버를 이용하여 대량의 전자기기 사이에서도 전파간섭 없이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기술능력이 글로벌 진출에 기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사용하여 고객이 스마트폰 태깅을 통하여 해당 제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등의 정보 제공으로 무인화 매장 및 자동화되고 있는 유통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2019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를 통해 라인어스는 인포탭 기반의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인어스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분야에서 ICT, IoT 기반의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학 대표는 라인어스 차세대 솔루션으로 빅 데이터와 5G 기술을 기반으로 한 Domotics 케어 솔루션과 스마트 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1년에 상용화하여 ICT, IoT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리딩 회사로 성장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IoT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매년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IoT 지능형 서비스, IoT 및 AI 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전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