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필리핀·미얀마 수출계약 체결…3일 초도물량 운송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EDGC헬스케어가 관계회사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필리핀과 미얀마에 수출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3일 초도 물량을 항공 운송한다고 1일 밝혔다.

EDGC는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필리핀, 태국 FDA 승인을 받은 후 동남아에 직접 공급하는 첫 계약”이라면서 “동남아 전역 코로나 감염증의 펜더믹 상황을 조기 종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솔젠트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이탈리아 영국 덴마크 등 유럽 국가와도 공급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EDGC는 인도 정부에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부할 예정이다. 인도는 모디 총리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1일간 전 지역 봉쇄를 발표할 정도로 최근 확진자 증가가 확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