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24일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보궐선거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처리했다. 전임 박광온, 한정애 위원장이 민주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사임한데 따른 것이다.
이원욱 위원장 선출 안건은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74명으로 통과됐다. 이 의원은 정무위에서 과방위로 자리를 옮긴다.
김민석 위원장 선출 안건은 재석의원 178명 가운데 찬성 171명으로 통과됐다. 김 의원은 행안위에서 복지위로 이동한다.
이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과방위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이 되는 과학기술, 이른바 DNA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대한민국의 경제 미래를 밝힐 일을 선도해야 할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K-방역의 성공, 공공의료 국민보건 체제 정립, 한국형 기본소득 문제를 포함한 21세기형 복지시스템 설계와 바이오시스템 산업 진흥 등 소관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여야 의원과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을 맡은 한정애·박광온 위원장의 사임안을 가결했다. 사보임안은 18개 전체 상임위원장을 차지한 민주당에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선 의원총회에서 법안 처리에는 참석하되 사보임 의결은 거부하는 방침을 결정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