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 비대면 개최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_포스터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_포스터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은 10월 5일부터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올 해로 네 번째 맞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지질자원·어린이'의 주제와 '함께 지켜나가는 지구'를 모토로 지구의 날 의미를 알리고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해 기존 체험행사와 달리 공모전과 홈스쿨링 형태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의 작품 주제는 △지구·자원·환경 △연구원의 주요 건물 및 연구성과 등과 연계한 상상 그리기다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뉘어 각 200명씩 총 400명의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자는 연구원에서 검인 배부된 도화지 2매와 해피지오사이언스 라이트 박스를 우편으로 제공받는다.

해피지오사이언스 박스에는 움직이는 과학키트 '강력한 턱의 등장, 둔클레오스테우스'를 포함하여 5종의 퍼즐형 체험교구가 포함된다.

공모작 제출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이벤트 경품으로 소정의 기프티콘을 발송, 참가를 독려한다.

이번 대회는 작품성, 적합성, 독창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10명(저학년부 5명, 고학년부 5명)을 시상한다. 대전광역시장상 2점과, 대전광역시교육감상 2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상 6점의 수여를 통해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iN블로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복철 원장은 “코로나19로 제일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것은 바로 우리 과학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라며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자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홈스쿨링 교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