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84명 신규확진…지역발생 53명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심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심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세 자릿수로 올랐던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0여명 무더기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15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전일 0시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8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4889명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일별 확진자 수는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102명→84명 등으로 이틀을 제외하고 대부분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이날 신규 확진자 8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 감염자가 53명, 해외유입 사례가 31명이다.

지역발생 환자의 경우 서울 23명, 경기 15명, 인천 8명 등 4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전 4명, 부산 2명, 충남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이틀 연속 30명대를 나타냈다. 이 중 1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환자의 국적은 내국인은 2명, 외국인 29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6명 줄어 85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438명이 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7명으로 총 2만3030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1421명이 격리 중이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