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제2기 대학생 기자단 온라인 해단식 가져

제2기 대학생 기자단온라인 해단식 모습
제2기 대학생 기자단온라인 해단식 모습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조황희)은 지난 23일 과학기술혁신정책 및 STEPI에 대한 대국민 소통과 홍보에 기여해 온 'STEPI 제2기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마치는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8명(외국유학생 3명, 국내재학생 5명)으로 구성된 2기 기자단은 지난 4월에 선발돼 8개월 간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STEPI의 연구성과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온라인 해단식은 우수 기자 포상과 우수 콘텐츠 시상을 통해 과학기술혁신정책 알림이로서의 지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자단은 STEPI와 다양한 과학기술의 핵심 이슈 등을 소재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블로그 기사, 사진, 영상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기사를 전달해 왔다.

특히 연구자와의 만남 및 다양한 과학기술 현장에서 STEPI의 일원이 돼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우수 기자상을 수상한 안민서 기자(연세대)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정책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음을 느낀다”며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광호 박사님, 양승우 박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 덕분에 열정적으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STEPI와 과학기술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제2기 대학생 기자단이 일반 국민에게는 낯설 수 있는 STEPI의 다양한 연구성과 및 활동을 온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STEPI의 일원이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STEPI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