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진산과학고와 함께 SW 미래 인재 양성한다

권장우 인하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장(왼쪽)과 고흥선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장이 SW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장우 인하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장(왼쪽)과 고흥선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장이 SW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소프트웨어(SW)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진산과학고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과 SW 가치 확산에 의견을 모으고 SW 교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SW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코딩(Programming Coding) △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메타버스(Metaverse) 이해 및 제작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 △각종 탄소중립을 위한 SW 활용교육 등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향후 8년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교수진이 현직 교사들에게 SW 교육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 지식생태계 조성과 관련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책임감을 갖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인천 유일 SW중심대학으로 인천 지역 SW, AI, SW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부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