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3]그래핀스퀘어 등 K디지털 대표서비스 6개, WIS 혁신상 수상

WIS 혁신상 시상식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왼쪽 네번째부터)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WIS 혁신상 시상식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왼쪽 네번째부터)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월드IT쇼(WIS) 2023 조직위원회는 올해 전시에서 주목받은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WIS 혁신상'을 수여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성장동력 창출과 산업 저변 확대 기반을 마련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SW) 등 혁신 성과를 선보인 6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래핀스퀘어 '그래핀 라디에이터'

그래핀 라디에이터
그래핀 라디에이터

가상 벽난로 '그래핀 라디에이터'가 'WIS 2023 혁신상'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래핀 라디에이터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투명한 면상 발열체로 사용한 제품이다. 최대 400도 이상 온도를 올릴 수 있는 벽난로다. 기존 제품보다 최대 30% 에너지 효율이 높고 작은 공간을 차지해 접어서 휴대도 가능하다. 온실가스인 메탄가스 원료로 탄소를 포집하는 원리를 통해 그린 수소를 발생시킨다. 친환경 효과가 기대된다.

◇마스오토 '마스터파일럿'

마스오토는 대형트럭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WIS 2023 혁신상'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스오토는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시스템이 도로와 운전자 상태를 판단해 차량을 제어한다. 트럭에 탑재된 7대 카메라가 운전자 상태와 주행환경을 설정한다. 위험 상황 발생시 관제센터와 시스템이 운전자에 경고를 보낸다. 조작 없이 주행해 운전자 피로도를 완화하고 사고 위험도 감소시킨다.

마스터파일럿
마스터파일럿

◇프록시헬스케어 '트로마츠 오랄클리너'

초미세전류 오랄 클리너 '트로마츠 오랄클리너'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구강 내 미생물막인 플라그를 제거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미생물막인 플라그를 없앨뿐 아니라 잇몸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임상 시험을 통해 혀백태 93%, 구취 93%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매우 미세한 전류로 미생물막 멸균도 가능해 메디컬 케어, 선박 관리, 뷰티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일수 있다.

트로마츠 오랄클리너
트로마츠 오랄클리너

◇테솔로, 로봇 자동화 피킹 솔루션

다관절 로봇솔루션 '로봇 자동화 피킹 솔루션'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테솔로는 기존 3개 손가락과 12개 다관절로 구성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다. 그동안 로봇으로 움직이기 어려웠던 투명 재질 물체도 90% 이상 파지할 수 있다. 힘제어 파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제조·물류·서비스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공정을 로봇 솔루션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봇 자동화 피킹 솔루션
로봇 자동화 피킹 솔루션

◇시큐릭스, AI디지털 위험 감지 시스템

시큐릭스 'AI디지털 위험 감지 시스템'은 WIS조직위원회상을 수상했다. AI디지털 시스템은 특정 주파수 소리를 수신해 음장 스펙트럼 변화를 분석하는 센서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정 공간에 이상 온도와 동작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디지털 공간분석시스템을 적용했다. AI 기반 음장 변화 분석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와 달리 사각지대 제약을 받지 않는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 기대된다.

◇비주얼캠프, 소프트웨어 '시소'

시소
시소

비주얼캠프는 소프트웨어 '시소'로 WIS조직위원회상을 받았다. 시소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모바일 사용성을 확대한 혁신 제품이다. 하드웨어 액세서리 없이 기존 디바이스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를 활용한다. 개발자나 사용자 모두 별도 제품을 구매하거나 설치하는 과정 없이 시선추적기술을 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AI 기반 시선데이터 분석을 통해 뇌인지 관련 질환과 치료가 가능하며 산업 현장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