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김치 2600포기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

청호나이스는 지난 17일 김치 약 2600포기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왼쪽 다섯번째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손광영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이 김치를 전달했다.
<진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왼쪽 다섯번째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손광영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이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 주관으로 청호나이스와 계열사 마이크로필터, MCM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김치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진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보건센터 등에도 직접 전달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2003년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모임으로 올해로 21년째 활동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