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저스트병원, 진료 의뢰·회송 협업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저스트병원과 진료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저스트병원에서 개최된 가천대 길병원-저스트병원 협력병원 체결식에서 현성열 진료협력센터장(가운데 오른쪽)이 조남익 대표원장(가운데 왼쪽)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26일 저스트병원에서 개최된 가천대 길병원-저스트병원 협력병원 체결식에서 현성열 진료협력센터장(가운데 오른쪽)이 조남익 대표원장(가운데 왼쪽)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저스트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등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저스트병원과 진료의뢰·회송, 전원 등에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길병원이 전국의 1·2차 병원과 맺은 1200번째 협약이다.

현성열 진료협력센터장은 “빠른 의뢰시스템 및 진료협력 네트워크 가동으로 대학병원과 병·의원간 진료전달체계를 원활하게 운영하도록 지속적으로 상생,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