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디지털 전환 리드 빅데이터 전문기업 티인사이트랩은 28~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테크 플러스(TECH+) 2024'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 공동관에 참가해 '3차원(3D) 체중 측정 및 거래연계 AI솔루션'을 소개했다.
3D체중 측정 및 거래연계 AI솔루션은 체중 측정 모바일 장치에서 획득한 3D생체 영상을 이용해 가축의 체중을 추론한다. 현재 가축 경매 시스템은 스마트폰 등으로 혈통을 확인하고 있다. 돼지의 체중을 재는 계근대 또는 출하돈 자동선별기 가격은 최소 2000만원에 달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적정 출하 무게는 115~120㎏이지만 체중계 없이 목측으로 가늠해 출하한다.
툭히 수 백 마리의 돼지를 하나씩 체중계나 선별기에 세움으로써 시간과 노동력의 손실이 막대하다. 사방이 막힌 가두리식 체중 측정은 돼지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적정 체중 이전 또는 이후 출하 시 하위 등급 판정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늦은 출하로 인한 추가 사육비도 커진다.
티인사이트랩은 3D 영상기반 생체복원 및 체중 추정 알고리즘을 개밸했다. 다시점 RGB-D 생체영상 수집을 위한 센서를 설치하고 축종별 생체영상 수집 방법 및 절차를 고안해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3D 영상 기반 체중 측정 장치는 소와 돼지 등 가축 생육 빅데이터와 3D 생체 영상 정보를 입력해 심층신경망을 학습하고 학습한 심층 신경망을 '체중 측정 모바일 장치'에 탑재된 임베디드 모듈에 적합하도록 변환, 이식한다. 체중 측정 모바일 장치에서 획득한 3D 생체 영상을 이용해 가축의 체중을 추론한다.
3D 영상 기반 스마트 가축 체중 측정 시스템은 시스템장치로 빠르고 간편하게 가축의 체중을 측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시스템을 조작이 가능하다. 3D 영상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정확하게 체중을 측정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가축 관리로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소 체중 측정 기술을 돼지에도 적용해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가축의 체형과 특성에 맞춰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향후 식물 종에 대해서도 체중 측정 기술을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각 식물의 특성에 맞는 3D 모델링과 AI 학습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