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물자산 기반의 토큰증권 플랫폼을 운영하는 펀블(대표 조찬식)이 프랑스의 증권형 토큰(디지털 증권) 거래 플랫폼인 유로SX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자본 시장, 특히 유럽 지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토큰화된 자산의 거래 및 유동성 확장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펀블과 유로SX는 이번 MOU를 통해 실물 자산을 토큰증권(ST)을 발행해 각 사 플랫폼에서 유통한다. 펀블은 그동안 실물자산 기반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에 특화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유로SX는 유럽 지역 폭넓은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 같은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을 선점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성공적으로 토큰화해 유통시킨 롯데월드타워, 해운대 엘시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산을 넘어, K-Pop, K-웹툰 등 K-콘텐츠 및 IP(지식재산권) 등 글로벌 강점을 지닌 한국의 우량 기초자산을 글로벌 시장에서 토큰화할 계획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