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 면접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 지원

오산시, 2025년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포스터.
오산시, 2025년 청년 면접합격 패키지 포스터.

경기 오산시는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확대해 면접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 형태로 운영한다.

이 패키지는 단순한 면접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면접 준비 단계에서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 및 자격증 교재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연간 최대 5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오산시와 협약을 맺은 3개 업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면접 후에는 합격자를 위한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불합격자의 경우에도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재도전을 지원한다. 이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고용노동부 워크넷 구직 등록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면접 컨설팅과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청년 취업을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청년들이 면접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많은 취업 성공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