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기재위원장에 3선 임이자 의원 내정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후보로 3선의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을 내정했다. 전임 송언석 위원장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며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한 인선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임 의원을 기재위원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임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릴 본회의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지낸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1·22대 총선에서 경북 상주·문경 지역구에서 연속 당선되며 3선 중진으로 입지를 다졌다.

임 의원은 수락 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재정 정책은 미래 세대의 책임보다 정치적 목적에 경도돼 있다”며 “정부 재정이 국민이 아닌 권력을 위한 수단이 되지 않도록 국회를 통한 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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