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는 개인화 기반 월간 구독 서비스 '코코지 올데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코지 올데이'는 '잘 듣는 아이, 매일 커지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기획된 오디오 콘텐츠 구독 서비스다. 스크린에 과도하게 노출된 어린이들이 하루 일과 속에서 오디오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요, 동화, 영어, 과학, 인문 교양, 인성 교육 등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큐레이션 된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며, 뽀로로,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IP)은 물론 코코지 키즈 콘텐츠 전문팀이 제작한 '코코지 오리지널'과 어린이 과학동아, 마법천자문 등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독점 콘텐츠까지 포함된다. 월 구독료는 1만2900원이며, 7일 무료 체험 기간이 주어진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오디오 콘텐츠 산업 측면에서도 '코코지 올데이'는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수익 기회를, 산업 전체에는 보다 폭넓은 생태계 확장의 모멘텀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코코지가 아태지역 오디오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