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지난 24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문화창업플래너 교육' 12기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2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창업플래너는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사업화와 투자 유치로 나아가도록 돕는 창업 코치 양성 프로그램이다.
12기는 현장 수요에 맞춘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도내 기업의 문제 진단, 사업모델(BM) 분석, 투자 보고서 작성 등 과제를 통해 실무 역량을 높였고, 과정 말에는 선배 기수와 함께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성과 우수자 10명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경콘진은 올해 처음으로 '문화창업플래너 민간자격시험'을 시행한다. 기존 수료생의 현장 역량을 공식 인증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시험은 11월1일 유한대 봉사관에서 치러진다.
경콘진의 문화창업플래너 교육은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다. 지난해까지 누적 329명을 배출했으며, 이번 12기 23명을 더해 누적 수료생은 352명이 됐다. 수료생들은 투자사, 창업 보육기관, 대학, 컨설팅 기관 등에서 창업 지원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탁용석 원장은 “지난 12년간 문화창업플래너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며 도내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성장에 힘을 보탰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창업자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주길 기대한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