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시대 연구산업 역할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행사가 28일 막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29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연구산업컨벤션(IRIC)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산업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AI이 연구산업에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산업이 AI와 융합해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 교류·협력 장으로 마련됐다.
IRIC 2025에서는 AI가 활용된 연구산업 각 분야(△주문연구 △연구관리 △연구장비 △연구재료)를 체험·경험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 전시에 국내외 연구기관 및 대학 등 104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은 AI를 통해 연구개발(R&D)과 연구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국내외 우수 연구자 경험을 나누고 글로벌 협력방안과 산업 현장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또 연구산업 분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자(한국과학기술지주,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와 함께 30억원 내외 규모 투자유치 IR데이도 운영됐다. 이를 토대로 기업 성장 기회를 지원하는 연구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될 예정이다.
연구자와 전문연구사업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존도 운영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전시 기간 내 협상을 통한 국산 연구장비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29일에는 질량분석기술, 동물대체시험법 등 특화 기술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전략을 논의하거나 연구산업에 AI가 적용된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신기술 워크숍이 열린다.
이어 특별 세션으로 '자연선택, 인간선택을 넘어선 AI선택의 시대'를 주제로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의 AI 인사이트 톡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행사는 AI와 융합한 연구산업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연구산업이 R&D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 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