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도내 청년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를 오는 4일부터 12월26일까지 소극장에서 총 10회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회무대'는 창작·제작부터 상연까지 연계하는 실연 중심 지원 사업으로 2024년 시작했다. 첫해에는 음악(서양·한국), 무용(한국·현대무용), 연극 등 5개 장르에서 174명이 선발돼 전문가 지도를 거쳐 무대에 올랐다. 우수작은 과천·구리·군포·김포·양주시 등 5개 지역 공연장과 협업해 6차례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우수작 일부를 재공연하고, 신규 참여자도 대거 선발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음악(서양·한국·실용),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등 6개 장르에서 만 19~39세 청년예술인 207명을 뽑았다.
선발자에게는 경기도예술단 단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링, 실습형 리허설, 소극장 정식 공연까지 실연 전 과정을 제공한다. 현장 실행 능력과 작품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품 편성은 음악(서양·한국·실용),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순으로 이어진다. 세부 일정과 팀 구성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회 사장은 “청년예술인이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경험이 곧 지역 문화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키운다”며 “멘토링, 리허설, 공연을 한 흐름으로 지원해 현장 경쟁력을 갖춘 신진 예술가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