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최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해 도내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 간 인공지능(AI) 의료기술 실증 협력 추진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실증 지원사업의 하나로, 중앙대 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와 의료기기 기업이 협력해 AI 기반 내시경 기술 'SmartQuadra-Endo'의 임상 현장 실증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협약식 현장에서 사업 추진 방향과 실증 환경을 점검하며 지원 필요 사항을 살폈다.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은 도내 AI 기업의 기술·제품·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진단, 검사, 치료 과정에 AI를 접목한 기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 거점 병원과 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관련 예산 확대와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AI 의료기술이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가치를 입증하는 계기”로 평가했다. 그는 또 “중앙대 광명병원과 같은 지역 거점 병원이 혁신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광명·부천 등 인근 지역 보건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AI 의료 분야 규제 개선과 실증 지원 확대를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